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천연기념물 제주 도련동 귤나무류 돌봄활동 전개
남재옥 기자입력 : 2023. 08. 15(화) 15:23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천연기념물 제주 도련동 귤나무류 돌봄활동 전개
[호남도민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가 지난 14일 천연기념물 ‘제주 도련동 귤나무류’에서 문화재 돌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에서는 병귤, 당유자 등의 귤나무 뿌리 주변에 자란 풀을 뽑고, 묘목밭과 나무들 사이 공간에 자란 잡초들을 베어, 귤나무들을 경쟁 식물로부터 보호하였다. 또한, 탐방객이 귤나무들의 역사적·생물학적 가치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각 나무 앞에 설치된 8개의 안내판을 청소하였다. 지난 5월에는 이곳 안내판의 벗겨지고 희미해진 글씨를 선명하게 바꾸는 충진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제주 도련동 귤나무류’는 삼국 시대 이전부터 제주에서 재배돼 온 제주 귤의 원형을 간직하고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2020년 1월부터 제주도의 천연기념물, 명승, 시도기념물을 비롯한 동굴, 노거수 등 277개소의 자연문화재를 대상으로 돌봄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고 있다.
이날 작업에서는 병귤, 당유자 등의 귤나무 뿌리 주변에 자란 풀을 뽑고, 묘목밭과 나무들 사이 공간에 자란 잡초들을 베어, 귤나무들을 경쟁 식물로부터 보호하였다. 또한, 탐방객이 귤나무들의 역사적·생물학적 가치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각 나무 앞에 설치된 8개의 안내판을 청소하였다. 지난 5월에는 이곳 안내판의 벗겨지고 희미해진 글씨를 선명하게 바꾸는 충진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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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천연기념물 제주 도련동 귤나무류 돌봄활동 전개 |
한편,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2020년 1월부터 제주도의 천연기념물, 명승, 시도기념물을 비롯한 동굴, 노거수 등 277개소의 자연문화재를 대상으로 돌봄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