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뉴스 = 정승현 기자] 부안군 궁도협회 심고정(사두 김남철)은 지난 13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반값등록금 지원에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부안군 궁도협회 심고정 김남철 사두는 활을 쏘는데 바람이라는 극한의 환경과 다양한 변수를 극복해야만 원하는 점수를 낼 수 있듯이 지역 후배들이 역경을 이겨내는 힘이 될 수 있도록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의 장학사업”이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며 10점 과녘에 10점을 맞출 수 있도록 공부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궁도협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부안군 궁도협회 심고정은 제163회 전국남녀궁도승단대회에서 부안군 최초 및 전국 최연소 공인 9단 승단으로 부안군 명예를 드높인 한주원 부사범과 협회 임원진은 제58회 도민체전 6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한편,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매년 장학금을 후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과 학생들에게 힘이 되는 부안군 반값등록금 지원사업이 완전한 결실을 맺어 학비부담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