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뉴스 = 정승현 기자] 부안 하서중학교 동문 대표들이 모교인 하서중학교를(교장 김두삼) 찾아 요트부 육성을 위한 기 백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의 훈훈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는 또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의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KF 94 마스크 5천장도(신용호 바이오성형외과 원장) 답지하여 자리가 더욱 빛을 발하게 되었다.

방문단 대표 7회 고석균 졸업생은(우덕 세무법인 이사) “코로나로 전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때, 어촌의 작은 학교인 모교에서의 전국 요트대회 금메달, 동메달 수상 소식은 동문들에게 큰 힘이 된 것 같다.

이에 일부 동문들이 선수들의 훈련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뜻을 모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자리를 함께한 성우토건 변재문 본부장은 “요즘 시골학교는 자꾸만 도시 학교로 학생들이 빠져나가서 안타까웠는데, 오히려 하서중학교는 매 년 도시에서 이주해 오는 학생들로 늘어나고 있다고 하니 매우 반갑기만 하고, 향후 시골학교 발전이 될 수 있다면 더 많은 관심을 전하고 싶다.”라고전했다. 한편, 하서중 요트부는 지난 6월에 끝난 제50회 전국 소년체전 요트대회(단체전)에서 동메달, 2021년 전국 해양경찰철장배 요트대회에서 금메달(개인전)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