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뉴스 = 정승현 기자] 부안군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 조기 발견을 위한「내 혈관 건강 나이 측정하기」사업을 30대 이상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 회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1. 10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 혈관 건강 나이 측정하기사업 대상인 30대 이상 지역주민은 경제활동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하여 심뇌혈관질환 관리가 저조한 상태로 혈관 건강의 적“3고”(고혈압 · 고혈당 · 고지혈증)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기 위해 「혈관 건강도 측정 및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여 결과에 따른 건강 상담과 건강행태개선 교육, 혈관 건강 유지를 위한 자기혈관 숫자 알기 리플렛 등을 제공하여 젊은 시절부터 혈관 건강을 유지하도록 인식 개선을 유도하고자 한다.

내 혈관 나이 측정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보건소 방문보건팀 심뇌혈관질환 사업팀으로 사전 전화 예약(063-580-3181)을 한 후 보건소에 방문하여 내 혈관 건강도 자가 진단 설문조사 및 혈관 건강도, 스트레스 지수 등을 측정하면 된다.

한편, 앞으로도 부안군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 · 당뇨 · 이상지질혈증의 예방 관리를 위해 포화지방 섭취를 가급적 줄이고, 꾸준한 운동습관 등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통합건강증진 교육 및 홍보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