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뉴스 = 정승현 기자] 부안군 부안읍 이장단협의회(회장 김재희)와 의용소방대(대장 박천섭)는 지난 11월 12일에서 13일까지 2일간 코로나19의 재확산을 차단하고자 시내․외 버스터미널 승강장, 마을 경로당,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 다중이용장소와 방역 사각지대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활동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안읍 이장,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터미널, 승강장, 마을 경로당 위주로 일제히 소독을 하였으며, 방역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 준수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홍보에도 최선을 다했다.

김재희 이장단협의회장과 박천섭 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최소화를 위해 우리들의 방역활동이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남철 부안읍장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일선에 나서주신 부안읍이장단협의회와 의용소방대원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읍민들의 건강과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