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11일(화), 굿네이버스 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지부장 최은희)는 아동권리옹호서포터즈인 GN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 ‘GOOD DAY’와 전주시 금암동에 위치한 카페 커피디딤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GN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와 카페 커피디딤은 24년 11월 29일(금), 30일(토) 13:00 ~ 19:00까지 이틀 동안 캠페인을 진행하여 발생한 수익금을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후원함을 밝혔다.

작년 일일찻집 캠페인은 변화하는 사회에 발맞춰 ‘디지털 환경 속 아동의 표현의 권리 향상’이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GN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는 카페 이용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환경에서 아동의 표현의 권리, 문화적 권리 등을 소개하고 성인들이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꾸미기 활동을 하며 아동들의 권리 향상을 격려할 수 있도록 했다.

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 GN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 카페 커피디딤은 일일찻집을 통한 수익금을 학대피해아동 및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아등과 가정을 위해 사용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1년 7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북도 전주시 관내의 학대받는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