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5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 추진
임윤진 기자입력 : 2025. 02. 13(목) 13:30
부안군
[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부안군은 미세먼지 주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과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를 위해 13일부터 2025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2017년부터 전기차 603대(승용 334대, 화물 269대)에 보조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33억 6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기차 238대(승용 121대, 화물 117대)를 지원한다.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상·하반기(상반기 189대, 하반기 49대) 2회로 나눠 추진하며 차량 1대당 지원 금액은 승용은 최대 1210만원, 1톤 화물은 최대 1750만원으로 차량 성능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물량 소진 시까지이고 사업 수요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으며 사업 안내 및 보조금 준수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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