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 해남미술인총연합회와 정책 간담회 개최
해남군립미술관 건립 및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관련 등
임윤진 기자입력 : 2025. 03. 14(금) 16:41
해남군의회, 해남미술인총연합회와 정책 간담회 개최
[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해남군의회(의장 이성옥)는 14일 군의회 주민소통실(1층)에서 해남미술인총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해남군의회 의원, 해남미술인총연합회 그리고 집행부 담당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해남군립미술관 건립과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유치 관련 등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미술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해남미술인총연합회는 해남 미술인의 숙원이자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주전시관으로 활용 가능한 해남군립미술관 건립을 지속적으로 신청·추진하여 줄 것과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작품 전시 장소 등을 마련하여 문화예술의 도시 해남을 만들어 가는데 동참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지역 미술인의 노고에 존경을 표하며 문화원 리모델링 시 지역 미술인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전시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해남역사박물관 건립 시에도 지속적인 소통·협의를 통해서 오늘 건의된 내용이 관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땅끝 조각공원 내 미술관 활용 및 문화예술진흥기금의 운용 취지를 잘 살려 문화예술 활동이 활발히 이뤄져야하며,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의지도 있어야 한다고 집행부에 당부하였다.

이성옥 의장은“오늘 간담회에 함께 자리해 주신 지역 미술인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미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해남 미술의 발전을 위해서 지혜를 모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더보기

인기뉴스

주간 핫뉴스

기사 목록

호남도민신문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