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뉴스 = 정승현 기자] 부안군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서 발족한 다국적 서포터즈를 활용해 전 세계에 부안을 홍보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국적 서포터즈 공식명칭은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서포터즈’로 현재 235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륙별로는 아시아(58%)가 가장 많고 아메리카(12%), 아프리카(11%), 아랍(10%), 유럽(9%) 등의 순이다.

부안군은 세계잼버리 추진상황을 영상‧카드뉴스 등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자료로 제작해 서포터즈에게 배포할 계획이며 서포터즈는 제공받은 자료를 개인 SNS 등을 활용해 온라인 홍보에 적극 나서게 된다.

특히, 부안군은 세계잼버리 이외에도 부안군 대표명소 및 마실축제 등 문화관광을 소개해 세계잼버리 전에 전 세계에 부안을 알려 많은 사람들이 부안을 찾도록 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한편, 부안군 관계자는 “다양한 국적으로 이뤄진 세계잼버리 서포터즈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통해 부안의 세계잼버리 추진상황 등을 알려 세계잼버리 관심도와 참여율을 높이고 앞으로 다양한 홍보방법을 발굴해 많은 사람들이 부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