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뉴스 = 정승현 기자]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과 청소년가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심리적 우울감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자 오는 12월까지 2022년 코로나 대응 비대면 청소년 심리지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리지원은 청소년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청소년과 청소년가족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리검사(성격검사, 진로검사, 인성검사)와 해석상담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방법은 전화신청접수 후 인증코드(문자안내)를 받고 안내된 심리검사사이트에 접속해 온라인 검사를 진행하면 담당자가 검사완료 확인 후 결과확인코드를 신청자에게 문자안내하고 결과를 온라인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 해석상담을 전화상담으로 진행하는 전 과정 비대면 형식으로 운영된다.

한편,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 및 외부활동 제약으로 변화된 가정생활, 가족간 갈등을 조기 예방하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우리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청소년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