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용)은 8일(화), 전남 영광군에서 관내 재가복지대상자들을 위한 「위대한 헌신 행복한 노후」 보훈가족 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아울렛 남악점의 ‘모두의 보훈 드림’ 참여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거동이 불편해 평소 외출이 어려운 고령 보훈가족을 초청해 지역 랜드마크인 한빛원자력발전소 전시관과 영광테마식물원을 둘러보고, 감사 오찬을 함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남용 지청장은 “평소 외출이 어려운 고령 보훈가족들께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보훈가족의 삶에 따뜻한 온기를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부 ‘모두의 보훈 드림’ 사업과도 연계해 추진되었으며, ‘모두의 보훈 드림’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을 예우하고 기리는 사업에 국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한 보훈기부 프로젝트다.

국가보훈부는 올해 1월부터 ‘모두의 보훈 드림’(https://donate.bohun.or.kr) 기부 누리집을 정식 개통하여 개인은 물론 기업과 단체가 손쉽게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