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뉴스 = 정승현 기자] 부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6일 청소년, 학부모 38명과 함께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 ‘Family day’를 운영하였다.

이번 주말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진로고민에 도움이 되고자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청소년, 보호자가 함께 활동하면서 가족 간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고, 보호자에게는 자녀의 진로체험에 대한 직접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었다.

오전에는 샌드위치를 가족과 함께 만들어보며 제빵사에 대한 직업에 대해 알아보았고 오후에는 사회적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고 친환경 샴푸와 바디워시를 만들며 자연친화적인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다.

체험에 참가한 한 가족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자녀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고, 샌드위치와 샴푸 바디워시를 만들기 활동을 통해 더욱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방과 후에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습, 생활관리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으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2개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