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뉴스 = 정승현 기자]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회장 권명식) 회원들은 <새로운 도전 살맛나는 공동체>라는 슬로건 아래 클린부안릴레이챌린지운동의 첫 시작으로 지난 6일 위도면을 방문하여 위도해수욕장 일원에서 방치된 해양쓰레기 및 폐기물을 수거하였다. 클린부안릴레이챌린지운동은 개별·일회적 환경정화 활동이 아닌 단체별 연속 캠페인 활동으로“행복한 삶의 바탕은 깨끗한 환경”이라는 가치를 실현하여 청정부안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범군민적 동참분위기 조성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관내 사회단체들의 자발적 환경정화 활동이다.

이번 챌린지운동은 환경정화 활동의 전후 비교사진을 SNS를 통한 인증 및 공유를 통하여 대국민에게 홍보할 수 있는 트래시태그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인 플로깅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한 캠페인으로 환경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사람의 발길이 뜸한 숨은 명소를 환경 정화를 통해 정비하고, 비대면시대 관광지 활용방안 등을 모색하여 “바쁜 일상에 쫓겨 여유를 잊고 사는 관광객들에게 한적한 분위기와 평화로움의 자연을 선물할 수 있는 부안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 날 클린부안릴레이챌린지운동의 첫 단체로 참여한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 회원들은 입을 모아, “이렇게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으로 부안의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위하여 솔선수범하여 지속적으로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현재 클린부안릴레이챌린지운동 관련 SNS에는 부안의 대표 관광지 및 숨은 명소, 맛집 등 부안의 다양한 정보가 꾸준히 게재되어 지역 주민 및 타지역 관광객들에게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는 지난 5일 폐농약병과 헌옷을 수거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생명살림운동인 농촌흙살리기운동 또한 전개하여 관내 소외계층을 돕는 선행을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