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365일 24시간 시민 안전 살핀다
관제요원 27명·공무원 5명 연중무휴 근무, 2491대 실시간 관제
치매노인, 실종자, 야간 위급상황 대응…경찰 범죄 수사 지원도
CCTV 비상벨 연계와 영상 분석 지원, 위급상황 관계기관 전파
임윤진 기자입력 : 2026. 10. 19(월)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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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365일 24시간 시민 안전 살핀다
[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CCTV 통합관제센터를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시민들의 일상 곳곳을 상시 살피고 있다.

치매노인과 실종자 수색부터 야간 위급상황 대응, CCTV 비상벨 운영, 각종 사건·사고 수사 지원까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시민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요원 27명과 경찰관 등 공무원 5명이 연중무휴로 근무하며 관내 방범용 CCTV 2491대를 통합 관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관제요원들은 교대근무를 통해 24시간 실시간 영상을 모니터링하며 범죄와 안전사고가 우려되거나 시민에게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확인할 경우 경찰 등 관계기관에 신속히 상황을 전달해 현장 대응을 지원한다.

관제센터는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다양한 안전 상황에도 대응하고 있다.

치매노인이 길을 잃고 배회하거나 실종 신고 대상자가 CCTV에 포착될 경우 관련 영상을 통해 위치와 이동 방향을 확인하고 경찰 등 관계기관과 정보를 공유해 신속한 발견과 안전한 귀가를 돕는다.

야간에는 도로와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장시간 배회하거나 쓰러져 있는 주취자,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 등을 살피고 필요할 경우 관계기관에 즉시 알려 추가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대응을 지원한다.

시민들이 위급한 순간 직접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설치된 CCTV 비상벨도 24시간 관제센터와 연결돼 있다.

비상벨이 작동하면 관제요원이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음성통화를 통해 신고자와 직접 소통하고 긴급한 상황으로 판단되면 경찰 등 관계기관에 신속히 내용을 전파해 현장 출동과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

CCTV 통합관제센터의 역할은 실시간 관제에만 그치지 않는다. 각종 범죄나 사건 및 사고 발생 시에는 수사경찰관이 관련 영상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CCTV 영상 검색과 조회, 판독과 분석을 지원한다.

사건 발생 전후의 상황과 관련자의 이동 경로, 차량 이동 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영상자료를 제공해 경찰 수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강력사건 수사 과정에서도 관제센터는 수사경찰관의 CCTV 영상 확인과 분석을 지원했다. 관련 영상을 통해 사건 전후 용의자의 이동 경로와 차량 등을 파악하는 데 필요한 자료를 확인 및 제공함으로써 경찰의 신속한 수사를 뒷받침했다.

시는 이처럼 통합관제센터와 경찰 등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상시 유지하면서 긴급상황 발생 시에 보다 빠르게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관제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의 CCTV 운영 상황을 살피고 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방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CCTV 통합관제센터는 시민이 위험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순간 상황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경찰 등 관계기관의 대응을 연결하는 중요한 시민 안전 기반시설”이라며 “365일 24시간 상시 관제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범죄와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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