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와 전주YMCA는 완주군 경천애인마을에서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민주시민교육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활동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 전국 민주시민교육 활동가 대회는 올해 4번째로 전국 각지에서 일상의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위기, 기후위기, 지속가능한 사회를 꿈꾸고 이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전국적인 연대와 협력을 모색하는 장이다.

이번 워크숍은 ‘민주시민교육이 걸어온 길, 그리고 나아갈 길’, ‘시민력을 강화하고, 지역을 변화시키는 민주시민교육 사례’ 등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사회와 학교 등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민주시민교육의 방법론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민관협력으로 민주시민교육의 다양한 사회적 관계를 이해하고 의사소통, 평화감수성, 폭력, 분단, 평화, 환경, 생태, 참정권, 민주주의, 사회적 성(Gender), 고정관념, 코로나19 등에 대한 이슈들을 탐구하고 토론하는 워크숍 과정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전주YMCA 조정현 사무총장은 ‘이번 워크숍은 전국 민주시민교육 활동가들 간의 모여 고민과 지혜를 나누는 대화모임을 통해 민주시민교육의 전국적인 연대체계를 점검하고 강화하는 목적으로 전국 활동가 여러분들이 일상의 민주주의에 든든한 기둥들이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상윤 전라북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막혀있던 민주시민교육 활동가들의 교류의 장이 지속되기를 바라고, 민주시민교육은 일상의 교육이 중요한 만큼 현장 전달자들의 역량이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