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전주시 야호학교(교장 장경수)는 최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 ‘2022 청소년활동 어워드’ 행사에서 전라북도 자원봉사 우수터전 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청소년활동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라북도 자원봉사 우수터전 선정 및 시상은 e-청소년 두볼 인증터전의 체계적인 운영·관리 독려와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청소년자원봉사의 신뢰성, 공정성, 투명성을 제고하고 우수터전(봉사활동) 발굴 및 시상을 통한 e-청소년 두볼 터전 운영의 모범사례를 제시하기 위해 개최됐다.

야호학교는 전주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청소년문화의집으로, 전주지역 청소년들에게 전주형 창의교육을 선보인 것과 청소년들이 성장하면서 꼭 필요한 봉사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전주시 청년정책과장 배경남은 “이번 우수터전 선정은 야호학교가 전주지역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과 희망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중요성에 대해 새로운 목표와 가치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야호학교는 청소년들이 봉사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봉사활동을 하고 싶은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청년정책과 야호학교(063-281-658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