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깨끗하고 따스한 고향, 함께 만들었어요
정겨운 마음 담아 손님맞이… 김한종 군수 “지속적인 동참과 관심” 당부
임윤진 기자입력 : 2026. 10. 02(금)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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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깨끗하고 따스한 고향, 함께 만들었어요
[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추석은 지났지만 향우들을 반겼던 지역주민들의 애틋한 ‘정’은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다.

전통시장과 황룡강을 품어 사람들의 발길이 모여드는 황룡면은 지난달 19일 황룡전통시장 일원에서 ‘황룡도깨비’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황룡도깨비’는 ‘황룡의 도로변을 깨끗하게’라는 뜻을 지닌 줄임말로, 황룡면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마을 청소를 말한다.

황룡면에 따르면 이날 이장협의회, 체육회, 청년회, 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이 집결해 시장 주변과 주요 도로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광채 황룡면 이장협의회장은 “황룡면이 장성의 얼굴이라는 생각으로 성심껏 봉사에 참여했던 기억”이라며 “청결한 고향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축령산으로 유명한 서삼면 주민들도 손님맞이에 힘을 보탰다. 지난 21일 마을이장과 주민자치위원 등 50여 명이 도로변에 방치되어 있던 각종 폐기물을 치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서동화 서삼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전국 최고의 공기질을 자랑하는 축령산처럼 마을 환경도 깨끗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특히 행복했다”며 “자랑하고 싶고 초대하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다른 읍면에서도 자체적으로 청소와 환경 정리에 나서 따스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

헌신적인 봉사에 감사 인사를 전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황룡강 가을꽃축제(8일~11일), 제1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15일~16일)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이달에도 많은 방문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인 동참과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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