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26 전주비빔밥축제 10월 2일 개최
‘전주의 맛과 멋, 가을 덕진공원에서 비빈다’ 10월 2일부터 4일까지 덕진공원 일원에서 개최
대형비빔퍼포먼스부터 세계 비빔거리·비빔밥 여행자 식당까지 20여 개 프로그램 ‘풍성’
임윤진 기자입력 : 2026. 09. 29(화)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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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26 전주비빔밥축제 10월 2일 개최
[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식축제인 ‘2026 전주비빔밥축제’가 전주의 맛과 멋을 담아 가을 정취로 가득한 덕진공원에서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전주 덕진공원 일원에서 ‘2026 전주비빔밥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전주비빔밥축제는 기존 대형 시설 중심의 축제 공간에서 벗어나 덕진공원의 자연경관과 수변 공간을 활용해 전주의 자연·문화·미식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꾸며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관람객들이 전주비빔밥을 중심으로 전국과 세계의 다양한 ‘비빔’ 문화를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대형 비빔 퍼포먼스 △전주 비빔밥 거리 △비빔밥 미니 월드 △팔도 비빔거리 △비빔밥 여행자 식당 △세계 비빔 거리 등 20여 개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펼쳐진다.

먼저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는 전주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해 전주비빔밥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주의 대표 음식인 비빔밥을 매개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전주 비빔밥 거리’​에서는 전주지역 업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비빔 음식을 선보이며, ‘비빔밥 미니 월드’​에서는 미니 정원 형태로 조성된 비빔밥 월드를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올해 축제에서는 전국 각 지역의 비빔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팔도 비빔거리’​도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지역별 비빔밥의 특색을 알아보고 직접 맛보며 우리나라 음식문화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다.

‘비빔밥 여행자 식당’​은 라이브 공연을 보며 비빔 미식을 즐기는 다이닝펍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음식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 ‘세계 비빔 거리’​에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비빔’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며, ‘여행자 라운지’​에서는 전통주와 비빔 미식 요리를 함께 즐기는 미식 페어링을 경험할 수 있다.

올해 비빔밥축제에서는 또 유명 셰프에게 직접 비빔 요리를 배워보는 ‘비빔 쿠킹쇼’​가 운영되고,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음식문화와 창의도시 네트워크를 소개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홍보존’​과 ‘전주음식 홍보관’​도 마련된다.

음식뿐만 아니라 공연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이색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비빔밥 퍼레이드’​에서는 전주 비빔밥 셰프를 콘셉트로 한 타악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국악과 DJ가 함께하는 이색적인 ‘비빔밥 댄스파티’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전주비빔밥 캐릭터인 ‘전주비빔프렌즈’ 포토존과 축제장 곳곳을 둘러보며 참여하는 ‘스탬프투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겁게 축제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이외에도 올해 축제는 △전주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기업 홍보전시 공간인 ​지역상생관 △축제 굿즈를 판매하는 ​비빔프렌즈 팝업스토어 등이 운영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한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성순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처음 덕진공원에서 열리는 비빔밥축제는 전주의 추억과 자연, 문화, 미식이 하나로 비벼지는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며 “​전주를 찾는 모든 사람이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담아갈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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