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2건 선정
방과후 강사 채용은 더 공정하게, 도서관은 더 가깝게
임윤진 기자입력 : 2026. 09. 29(화)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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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2건 선정
[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고의숙)은 교육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2건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의 ‘접수번호 하나로 면접시간, 지원 영역, 접수 순서까지 확인, 방과후 강사 선정 절차 혁신하다’ ▲제남도서관의 ‘교통 사각지대에 놓인 제남도서관, 기존 버스노선 연계로 접근성과 안전을 개선하다’ 등 2건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개인위탁 외부강사 채용 업무 관련하여 면접 시간대와 지원 영역, 접수 순서를 하나의 번호에 담은 4자리 접수번호 체계를 새롭게 마련했다.

또한, 모집 현황과 지원 가능 영역을 자동으로 검증하고, 세부 영역별로 심사조를 배정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면접 등록 절차를 일원화해 응시자의 편의를 높이고 채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민원을 선제적으로 개선했다. 이를 통해 채용 절차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여 청렴한 채용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제남도서관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도서관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이용 현황과 교통약자의 불편 사항을 분석하고, 관계 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기존 버스 노선을 활용한 정류소 신설 및 연계 방안을 마련했다.

별도의 신규 노선 개설 대신 기존 교통체계를 활용함으로써 추가적인 예산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주민과 학생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인 점이 적극행정 우수사례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제남도서관은 행·재정적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공공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으며, 총 이용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 이용자별로는 청소년 30.4%, 성인 13.3%, 어린이 1.4%가 각각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도서관 이용 활성화 성과로 이어졌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는 거창한 제도 변화가 아니더라도 현장의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고 기존의 업무 방식을 적극적으로 개선하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확산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교육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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