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 독거노인 문안순찰 및 자녀 콜백(Call-back) 서비스 운영
112신고 이력 독거노인‘문안순찰’로 큰 호응
독거노인 안부 확인 및 자녀 피드백... 병원 후송 등 안전파수꾼 역할‘톡톡'
임윤진 기자입력 : 2026. 10. 12(월)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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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해남경찰서(서장 박미영)는 타지역에서 거주하는 자녀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독거노인 문안순찰 및 자녀 콜백(Call-back) 서비스가’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 박미영 경찰서장 취임 후 ‘1호 시책’으로, “부모님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등 112신고 이력이 있는 관내 독거노인 29명에게 지속적인 문안순찰을 실시해왔다.

특히,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홍보와 함께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이상 유무를 확인한 뒤 타지역에 거주하는 자녀들에게 결과를 안내(콜백)해 주는 치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세심한 안부 확인 활동은 실제 위기 상황에서 어르신의 생명과 안전을 구호하는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월 2일 새벽 3시경, 타지역에 거주하는 한 자녀로부터 “거동이 불편한 92세 모친이 침대로 올라가지 못하고 계신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관은 즉시 현장 출동해 어르신을 안전하게 구호하고 그 결과를 자녀들에게 전달했다. 이에 앞서 문안순찰 중 식사를 못 해 기력이 떨어져 위험에 처한 독거노인을 발견하고 조기에 병원으로 후송해 치료를 받게 한 사례도 2차례나 있었다.

박미영 해남경찰서장은 “초고령화 지역 특성에 맞춰 어르신의 안전을 도모하고, 멀리 떨어진 자녀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문안순찰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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