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여순10ㆍ19사건 유족 사진전 「아직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 개최
78년의 기다림, 여순사건 유족 32명의 얼굴로 마주하다
구례군에서 발행한 「계간구례」에 담아 온 유족의 삶을 첫 전시로...
구례군에서 발행한 「계간구례」에 담아 온 유족의 삶을 첫 전시로...
임윤진 기자입력 : 2026. 10. 12(월) 15:19

구례 여순10ㆍ19사건 유족 사진전 「아직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 개최
[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구례10ㆍ19작가모임(대표 이성아)은 제78주기 여순10·19사건을 맞아 오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구례읍사무소 앞 구례군민광장에서 구례 유족 사진전 「아직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구례군이 발행하는 「계간구례」에 지난 2년간 소개해 온 여순사건 유족 32명의 얼굴을 전시 형식으로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지면을 통해 전해 온 유족들의 모습을 한자리에서 마주하며, 그들의 삶과 기억을 함께 돌아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례10ㆍ19작가모임은 사진을 통해 유족들의 삶을 기록하고 그 기억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뜻을 모았다. 이번 사진전에는 오랜 세월 가슴에 묻어 온 아픔을 함께 바라보고, 희생자를 추모하며 유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려는 구례 작가들의 의지가 담겨 있다.
여순사건 유족들은 지난 78년 동안 가족을 잃은 슬픔과 그리움을 안고 살아왔다.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한 채 애태워야 했던 세월은 유족들의 삶에 깊은 흔적을 남겼다. 이번 전시는 그 오랜 침묵의 시간을 지나, 한 사람 한 사람의 얼굴에 담긴 삶을 마주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전시 제목인 「아직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은 돌아오지 못한 가족을 향한 그리움과 남겨진 이들의 기다림을 환기한다. 사진 속 얼굴들은 여순사건이 지나간 역사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유족들의 삶과 이어져 있음을 전한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유족 한 분 한 분의 얼굴에는 지난 78년의 아픔과 그리움, 그리고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기억이 담겨 있다"며 "이번 사진전이 유족들의 삶에 깊이 공감하고 희생자들을 함께 추모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전시장을 찾아 기억과 위로의 마음을 나눠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구례군이 발행하는 「계간구례」에 지난 2년간 소개해 온 여순사건 유족 32명의 얼굴을 전시 형식으로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지면을 통해 전해 온 유족들의 모습을 한자리에서 마주하며, 그들의 삶과 기억을 함께 돌아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례10ㆍ19작가모임은 사진을 통해 유족들의 삶을 기록하고 그 기억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뜻을 모았다. 이번 사진전에는 오랜 세월 가슴에 묻어 온 아픔을 함께 바라보고, 희생자를 추모하며 유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려는 구례 작가들의 의지가 담겨 있다.
여순사건 유족들은 지난 78년 동안 가족을 잃은 슬픔과 그리움을 안고 살아왔다.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한 채 애태워야 했던 세월은 유족들의 삶에 깊은 흔적을 남겼다. 이번 전시는 그 오랜 침묵의 시간을 지나, 한 사람 한 사람의 얼굴에 담긴 삶을 마주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전시 제목인 「아직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은 돌아오지 못한 가족을 향한 그리움과 남겨진 이들의 기다림을 환기한다. 사진 속 얼굴들은 여순사건이 지나간 역사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유족들의 삶과 이어져 있음을 전한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유족 한 분 한 분의 얼굴에는 지난 78년의 아픔과 그리움, 그리고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기억이 담겨 있다"며 "이번 사진전이 유족들의 삶에 깊이 공감하고 희생자들을 함께 추모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전시장을 찾아 기억과 위로의 마음을 나눠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