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구민호 의원, COP33 대한민국 유치·남해안남중권 개최지 선지정 촉구
범정부 유치체계 구축·외교 역량 집중 요구
산업전환의 상징성과 국제행사 개최 경험 바탕으로 개최 당위성 제시
임윤진 기자입력 : 2026. 10. 20(화)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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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구민호 의원, COP33 대한민국 유치·남해안남중권 개최지 선지정 촉구
[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여수시의회(의장 주재현)는 10월 20일 열린 제2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민호 의원이 발의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대한민국 유치 및 남해안남중권 개최지 선(先)지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구민호 의원은 여수국가산업단지와 광양제철소 등 탄소집약적 산업이 집적된 남해안남중권이 대한민국의 저탄소 경제 전환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올해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여수의 국제행사 개최 역량을 설명했다. COP18과 COP28 유치 과정에서 국가적 결정을 존중해 양보했던 만큼, 시민들의 오랜 노력과 염원도 충분히 존중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여수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COP33 대한민국 유치의 국가 핵심 과제 공식 선언과 범정부 유치 추진체계 구축·외교 역량 집중 ▲2028년 유엔해양총회·G20 정상회의와 COP33을 연계한 국가 차원의 종합전략 마련 ▲남해안남중권의 COP33 국내 개최지 선(先)지정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아울러 시의회는 지방정부·산업계·시민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구민호 의원은 “이제는 정부가 지역사회의 노력과 염원에 구체적인 실천으로 응답해야 할 때”라며 “남해안남중권을 국내 개최지로 조속히 선(先)지정하여 지방정부와 산업계, 시민사회가 역량을 결집하고 국제 유치활동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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