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민선 9기 출범 100일 군민과 함께 희망찬 미래의 기반을 다지다
열린 소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로 군민주권시대 실현에 박차
임윤진 기자입력 : 2026. 10. 14(수)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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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민선 9기 출범 100일 군민과 함께 희망찬 미래의 기반을 다지다
[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화순군(군수 임지락)은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군민과 함께 화순의 미래로!'라는 군정 비전 아래 열린 소통과 민생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화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취임 이후 군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는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6대 분야 59개 공약사업을 확정하는 등 군정 운영 방향을 구체화했다. 아울러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국회와 관계기관을 방문하며 대외협력도 확대했다.

지난 100일이 군민과 함께 화순의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이를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갈 시기다. 화순군은 열린 소통과 책임 있는 공약 이행, 미래를 위한 대외협력 확대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공감행정을 중심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 군민이 주인인 화순, 열린 소통행정 실현 화순군은 지난 7월 22일부터 군민소통방과 군수 직통 소통 채널(문자 전용 전화번호 010-9893-5127)을 운영하며 군민과의 소통 문턱을 낮췄다. 기존 군수 접견실을 개방형 소통 공간으로 재구성한 군민소통방에서는 전담 공무원이 정책 제안과 고충 민원을 청취하고 소관 부서로 연결해 해결 방안을 찾고 있다.

군수 직통 문자 서비스는 군청 방문이 어려운 군민도 생활 불편과 건의사항을 편리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10월 중순까지 군수 직통 문자로 접수된 민원·건의는 생활불편, 정책건의 등 총 154건이다. 접수된 의견은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3일 이내 처리 결과나 향후 계획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공감소통의 날, 주민 간담회 등 40여 회의 간담회를 통해 농업인, 소상공인, 학부모, 현장 근로자 등 각계각층의 의견도 청취했다. 군은 군민의 말씀을 듣고 검토 결과까지 답하는 책임 있는 소통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 민선 9기 6대 분야 59개 공약 확정, 미래 청사진 구체화 화순군은 민선 9기 군정의 방향을 실행으로 옮기기 위해 6대 분야 총 59개 공약사업을 지난 9월 확정했다. 인수위원회가 제시한 실천과제를 토대로 담당 부서에서 실현 가능성과 법적 근거 등을 검토하고, 두 차례 부서별 보고회를 거쳐 공약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공약은 ▲군민이 주인되는 참여행정 ▲미래로 가는 혁신경제 ▲모두가 누리는 따뜻한 복지 ▲치유와 감동의 문화관광 ▲첨단혁신을 통한 희망농촌이라는 5대 군정 방침을 바탕으로 추진한다.

군민의 생활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우선 대응하면서 미래 산업과 일자리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해 현재와 미래를 균형 있게 준비한다는 방향이다.

군은 주요 사업의 행정절차 이행에 속도를 내고, 즉시 시행할 수 있는 사업은 올해 안으로 세부계획을 마련해 착수할 방침이다. 내년 본예산에도 관련 사업비를 반영해 핵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군민과의 약속이 생활 속 변화로 이어지도록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 미래 화순의 발전동력 확보, 대외협력 확대 임 군수는 취임 후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면담하고, 국회에서는 5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실 등 총 15개 의원실을 방문하는 등 미래 화순의 발전동력 확보에 힘을 쏟아오고 있다.

군의 주요 현안인 ▲서남권 반도체 동복댐 증축 및 소부장기업 유치 협력 ▲광주∼화순 광역철도 구축 등 국가계획 반영 ▲조기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부지 제공 ▲지역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삼천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을 설명하고 각 사업별로 필요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동복댐 증축과 관련해서는 이주·수몰 주민에 대한 직접 보상 등 실질적인 상생 대책과 주민 참여를 통한 사회적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군의 입장을 강조했다.

더불어 대외협력 확대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다변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관광·체육 분야 상생발전과 의료 분야 협력,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남가주호남향우회 및 경제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농업·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 취임 100일에도 민생 현장으로, 군민 곁에서 답을 찾다 임 군수는 취임 100일을 맞아 별도의 기념행사 대신 민생 현장을 찾아 군민의 생활 불편과 생업의 어려움을 살폈다. 14일 나드리노인복지관을 방문해 프로그램 참여자 등 어르신을 만나 복지관 이용과 일상생활의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화순읍 서태리에 위치한 제설 전진기지와 도로보수원 대기실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도로 보수와 겨울철 제설작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추진 중인 구역 내 점포와 청년 운영 점포 등 소상공인을 찾은 자리에서는 경영의 어려움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듣기도 했다.

화순지역자활센터에서는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들을 만나 자립을 위한 노력을 격려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살폈다. 군은 이번 방문에서 들은 의견을 관련 부서의 검토로 연결해 개선 과제를 찾고, 어르신의 일상과 소상공인의 생업, 저소득층의 자립을 뒷받침하는 공감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 준비의 100일에서,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화순군은 앞으로 민생경제 활성화를 군정의 우선 과제로 삼고, 공약사업 이행과 미래 성장 기반 확보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군민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고, 정책의 성과가 다시 군민의 일상으로 돌아오는 참여행정을 통해 '군민이 주인인 화순'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지난 100일이 군민과 함께 새로운 화순의 미래를 열기 위한 준비의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그 준비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군정의 출발점도,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도 군민의 삶에 있다"라며, "군민의 말씀을 더 가까이에서 듣고 민생의 어려움에는 더 빠르게 움직이면서, 군민이 주인인 화순, 군민 누구나 미래를 꿈꾸고 안정된 일상을 누리는 화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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